[연표]
한반도 스포츠 연표
459 줄
고려
백희
팔관회와 연등회 같은 큰 행사에서 곡예·재주·놀이가 한꺼번에 벌어졌다. 여러 몸놀림이 한자리에 모이는 형태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장면과 이어지고 조선의 나례로도 이어진다.
조선 전 시기
단오 씨름
단오에 마을마다 씨름판이 섰다. 이긴 사람에게 황소를 주었다는 기록이 여러 세시기에 나오며, 상이 걸린 겨루기라는 점에서 오늘날 대회에 가장 가까운 형태였다.
조선 전 시기
윷놀이
나무 막대를 던져 말을 옮기는 놀이. 몸을 쓰는 겨루기는 아니지만 세시기가 정월 놀이로 빠짐없이 적어, 조선의 겨루기 문화가 어디까지 걸쳐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1593년 이후
훈련도감
전란 중에 설치된 상비 군영. 무예를 정해진 과정으로 가르치고 시험하는 기관이 생겼다는 점에서, 무예 훈련이 개인의 수련에서 조직의 교육으로 옮겨 간 자리다.
1920~30년대
전조선종합경기대회
종목별로 흩어져 있던 전조선 대회가 종합대회로 묶여 갔다. 오늘날 전국체육대회의 형태가 이때 잡히며, 조선체육회가 해산되는 1938년까지 이어진다.
1945년 11월
조선체육회 부활
1938년 강제 해산된 조직이 광복 석 달 만에 다시 섰다. 오늘날 대한체육회로 이어지며, 회차를 1920년부터 세는 전국체육대회도 이때 되살아난다.
1948~1952년
김성집
역도 선수. 1948년과 1952년 두 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얻어, 대한민국 이름으로 나간 초기 두 올림픽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른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20세기 후반 이후
육상
국제대회 메달 214개 가운데 금은 50개. 메달은 많은데 금 비율이 낮은 대표적 종목이며, 그 금의 상당수가 마라톤과 경보처럼 오래 달리는 종목에서 나왔다.
1976~1977년
염동균
WBC 슈퍼밴텀급 타이틀을 가졌다. 한국 선수가 WBA 밖의 기구에서 세계 타이틀을 얻기 시작한 이른 사례이며, 이후 한국 챔피언은 두 기구에 걸쳐 나온다.
1981년
서울 올림픽 유치 결정사건
바덴바덴 총회에서 198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서울로 정해졌다.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 2 · 은 1 · 동 1. 1948년 첫 참가 이후 마흔네 해 만에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메달을 얻은 대회이며, 그 메달이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1996년
계순희 유도 금메달남북
북한 선수가 여자 최경량급에서 우승했다. 당시 무패를 이어 가던 강자를 결승에서 꺾어 큰 이변으로 기록되었고, 이후로도 여러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 13 · 은 11 · 동 8 로 종합 7위. 야구가 전 경기를 이기고 우승했고, 수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강세 종목의 폭이 눈에 띄게 넓어진 대회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남북사건
카누 용선·조정·여자농구 세 종목에서 단일팀이 꾸려졌다. 평창에 이어 같은 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