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1992년 8월 9일바르셀로나
황영조 바르셀로나 마라톤 우승
黃永祚
올림픽 마라톤 우승. 손기정이 베를린에서 우승한 날과 같은 8월 9일이었고, 이번에는 태극기를 달고 있었다.
대한뉴스에서 「황영조」를 찾으면 한 건이 나온다. 그것도 경기를 다룬 편이 아니라, 8월 12일 선수단 개선을 전하는 편(제1918호) 안의 한 줄이다.
이 자료원에서는 늘 그랬다. 1976년 양정모의 금메달은 청와대 예방으로 화면에 올랐고, 1977년 홍수환의 파나마 경기는 아예 없이 귀국 장면만 남았다. 정부가 만든 뉴스영화는 국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찍는다. 해외 경기는 선수가 돌아와야 화면에 온다.
그런데 그 한 줄이 이렇다. 「마라톤은 56년만에 쾌거를 맞음.(황영조 선수의 우승)」
56년 전이 1936년이다. 대한뉴스가 스스로 이 아카이브의 두 항목을 이어 놓은 셈인데, 그 셈법에는 1947년 서윤복도 1950년 함기용도 들어 있지 않다. 올림픽 마라톤만을 세었을 때 나오는 숫자다.
개선 편은 금메달을 여섯 개 열거하고 마라톤을 마지막에 놓는다. 그해 한국이 딴 금메달은 열두 개였다.
대회에 나가기 전 편(제1915호)의 제목은 「88의 영광, 바르셀로나에서 재현하자」이고, 거기 적힌 목표가 「금메달 12개」다. 결과도 열두 개였다 — 이 아카이브가 확인한 몇 안 되는, 공표한 목표를 그대로 채운 대회다.
[원문]
사료가 적은 것
마라톤은 56년만에 쾌거를 맞음.(황영조 선수의 우승)
대한뉴스 (한국정책방송원 e영상역사관) · 대한뉴스 제1918호 · 1992-08-12 · 03분 28초
[출처]
출처
- 기록국제올림픽위원회 대회별 공식 기록대회·종목별 시상 기록
- 사료대한뉴스 (한국정책방송원 e영상역사관)호수·제작일자·상영시간. 정부가 만든 뉴스영화이며, 인용하는 것은 해설 내용 텍스트다공공누리 표시 확인 후 인용 · 영상 이용은 KTV 나누리 별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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